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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치오네 크라이슬러 CEO, “지난해 165만대 판매…흑자 전환”

크라이슬러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165만대를 이뤄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아트 회장을 겸하는 마르치오네 CEO는 이날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이같이 밝힌 후 “금융위기 이후 파산보호 절차를 신청했던 크라이슬러는 신모델을 앞세워 2014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판매량을 280만대로 끌어올리고 영업이익을 50억 달러 이상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라이슬러의 연간 판매량 손익 분기점은 150만대로 2009년 파산당시 글로벌 판매량은 132만대였다. 마르치오네 CEO는 크라이슬러의 정부 지원금 상환과 관련해 “우리의 목표는 정부 부채를 좀 더 호의적인 수준에서 차환하는 것”이라며 “올 하반기쯤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슬러는 골드만삭스 등과 IPO를 준비 중에 있다. 한편 현재 크라이슬러 지분 20%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의 상장 이후 지분을 50% 이상 취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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