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패트롤] 강서구, 궁산근린공원 CCTVㆍ비상벨 설치 外

서울 강서구 궁산근린공원을 여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女幸)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는 시비 1억2,500만원을 들여 공원 안내판을 정비하고 산책로 등 위험 소지가 있는 곳에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하는 한편 위급상황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의 한 관계자는 “15일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 중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로구 성곽 탐방 해설 안내

서울 종로구는 전문가 해설과 함께 서울 성곽을 탐방할 수 있는 안내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성곽을 창의문~혜화문, 혜화문~광희문, 광희문~숭례문, 숭례문~창의문 등 4개 구간으로 나눠 매주 한 구간씩 운영된다.

한국청년연합(KYC)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안내를 맡아 성곽과 주변 관광지에 얽힌 사연 등을 관광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종로구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로 하면 되며 인원은 매회 30명이다. 문의는 종로구 관광산업과(02-731-1185)로 하면 된다.

영등포구, 중ㆍ고생 '학습매니저제' 운영

서울 영등포구는 중ㆍ고등학생의 학습을 돕는 ‘학습매니저제’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학습매니저제는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나 퇴직교사가 중ㆍ고교생에게 학교 생활에 대한 조언과 주요 교과목 학습지도, 공부비법 전수, 고민상담 등을 해주고 진학을 원하는 대학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 2회, 하루 2시간씩 지역에 있는 정보문화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5곳에서 진행되며 학습매니저 25명이 중ㆍ고교생 200명의 멘토를 맡는다.

학습매니저제에 참여하려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