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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총선후 상승세로 돌아선다

24일 한국투자신탁이 내놓은 「선거전후의 주가 전망과 투자전략」자료에 따르면 총선전후의 주가는 미국 증시의 급격한 조정과 수급악화가 지속될 경우 830~940포인트의 박스권을 이탈 전저점인 790포인트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한투는 이와 관련 미국 증시의 조정은 금리인상과 맞물려 있고, 미국의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것이기 때문에 미국 증시에는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적어 완만한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급측면에서도 단기적인 지수급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에 이어 시장간 차별화 현상이 완화되고 있는데다 코스닥시장으로의 자금이탈로 인한 매수기반 약화도 정부의 정책지원이 가시화됨에 따라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총선전후의 주가는 830~940포인트 사이에서 조정을 받다가 선거후 투자심리의 안정을 바탕으로 한 경기확장국면 지속에 의해 새로운 상승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투는 특히 주가가 상승국면에 진입하면 실적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비한 분할저점 매수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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