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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하이마트와 항공우주산업(KAI)이 이번 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국내 최대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하이마트는 21일과 22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 청약 물량은 142만2,874주이고 예상 공모가는 5만9,000원이다.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며 환불일은 오는 24일, 상장예정일은 29일이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3조466억원, 순이익 1,06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종합제조업체인 항공우주산업(KAI)는 23일과 24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예상 공모가는 1만4,000원~1만6,000원이고 일반청약 물량은 732만2,777주다. 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1조2,667억원의 매출액과 78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고 상장예정일은 30일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며 환불일은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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