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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 30부터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섬머’(이하 챔스) B조 4경기가 펼쳐진다.
B조 4경기는‘CJ Entus Blaze’(이하 블레이즈)와 ‘Najin Black Sword’(이하 소드)의 경기다. 두 팀 모두 한국 LOL을 대표하는 팀이기에 굉장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팀은 최근 5월 4일 LOL 챔스 스프링 A조 예선에서 만났다. 블레이즈가 소드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소드가 복수를 할지 블레이즈가 우위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두 팀 모두 지난 시즌 LOL 챔스 멤버와 큰 변화 없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B조 4경기는 현재 무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블레이즈는 Flame(이호종), Helios(신동진), Ambition(강찬용), Cpt Jack(강형우), Lustboy(함장식)선수가 나온다. 블레이즈의 키 플레이어는 단연 ‘비행기 기장’Flame선수다. 지난 시즌 LOL 챔스 탑라이너 MVP로 뽑힌 그는 통산 65승 45패 평균 4 킬, 2.5 데스, 5.9 어시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정점의 기량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소드에서는 Expession(구본택), Watch(조재걸), SSONG(김상수), PraY(김종인), Cain(장누리)가 출전한다. 소드의 키플레이어는 탑라이너 ‘엑페’ Expession선수다. 안정적인 라인 운열이 돋보이는 Expession가 Flame 선수를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LOL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Expession은 통산 48승 47패 평균 3.7 킬, 2.6 데스, 5.3어시를 기록하고 있다.
총 상금 2억7,000만원이 걸린 LOL 챔스 17일 B조 4경기는 오후 7시 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경기는 온게임넷, tving을 통해 생방송과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풀 리그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두 세트를 모두 승리하면 3점, 세트 스코어 1대 1이면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올 경우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LOL 챔스는 대회 방식이 변했다. 지난 시즌 2개조 6개 팀이 12강을 치렀던 방식에서, 스타리그를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16강 4개조 풀 리그 방식으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4개조 풀 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8강 이전에 상대해야 하는 팀이 팀 당 5개에서 3개로 줄었다. 풀 리그 매 경기는 두 세트로 진행되며, 두 세트를 모두 승리하면 3점, 세트 스코어 1대 1이면 승점 1점을 얻는 ‘홈 앤 어웨이(Home & Away)’ 방식이다. 풀 리그 종료 이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승점 동률인 팀이 나올 경우 재경기를 별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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