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나노 최첨단 군복 만든다

미국 과학자들이 나노(10억분의 1㎙)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특수 군복 개발에 착수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은 최근 미 육군으로부터 5,000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에 들어갔다. 나노기술을 응용할 이 군복은 우선 가볍다. 또 나노미터 두께로 테플론 코팅을 해 물 한방울의 침투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방수 기능을 발휘한다. 현미경으로만 관찰이 가능한 극미세 쇠구슬을 전자기력(電磁氣力)을 이용해 불과 수초만에 액체와 고체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응용하면, 이 군복은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몇초만에 유연한 섬유조직에서 철갑옷으로 바뀔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체의 근육조직과 같은 기계적인 나노구조를 만들어 병사가 총상을 당했을 경우 인체부위를 감지, 자동적으로 상처 주변을 수축시킴으로써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한다.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두면 2025년께 즉각 실전에서 할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문선기자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