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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봉사재단 총재에 김기웅씨


김기웅(60ㆍ사진)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최근 열린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사회에서 제2대 총재로 추대됐다. 임기는 다음달 4일부터 3년이다.

재단은 지난 2009년 ‘태권도를 통해 인류 평화와 상생에 이바지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145개국에 780여명의 태권도봉사단과 문화공연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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