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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급등세 진정되는 양상
입력1999-01-22 00:00:00
수정
1999.01.22 00:00:00
채권금리의 급등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22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지급준비금 마감일인 관계로 채권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전날 급등장세는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투신권들은 앞으로의 금리불안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관망자세를 나타냈다.
채권 전문가들은 『다음주에는 매도 매수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중국위안화 평가 절하가능성 등 외부적인 요인이 큰 변수』라고 말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7.09%를 보였고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01%포인트 오른 8.40%를 나타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6.80%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1,100억원에 달한 가운데 롯데제과 200억원이 7.99%, 새한 400억원이 9.29%에서 각각 거래됐다. 경과물인 통안채 100억원이 6.80%에서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전날보다 0.20%포인트 하락한 6.29%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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