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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세계 평균 기온, 사상 최고치 또 경신

올해 5월의 세계 평균 온도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구 온난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진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올해 5월 지구 전체 육지와 바다 표면의 평균 온도는 20세기 평균 대비 0.87도 높았다.

이는 관련 관측 기록이 존재하는 1880년 이래 5월 기온 가운데 사상 최고치다.

기존 최고치는 작년 5월로, 당시 온도는 20세기 평균 대비 0.79도 높았다.



올해 5월 지구의 육지 표면 평균온도는 20세기 평균 대비 1.28도 높았다. 이는 지난 2012년 5월과 함께 공동 1위 기록이다. 같은 기간 지구 바다 표면 평균온도는 20세기 평균 대비 0.72도 높았으며, 역대 5월 가운데 최고치에 해당한다.

올해 1∼5월로 기간을 늘려도 지구의 온도는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 이 기간 지구 전체·육지·바다 표면의 평균온도는 각각 20세기 평균 대비 0.85도, 1.42도, 0.63도 높았다. 각각 2010년, 2007년, 2010년에 세워진 관측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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