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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4월 18일


[시황] 4월 18일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일보 후퇴했다. ◇유가증권시장=17일 코스피지수는 3.38포인트(0.22%) 내린 1,528.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1,538.89까지 올라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급등 부담과 아시아증시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동반 위축으로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매수 공세를 강화해 2,448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2억원, 2,671억원을 팔아치웠다. 유통업종과 의약품업종이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각각 4.5%, 1.09% 상승했다. 특히 신세계(5.73%)와 롯데쇼핑(4.89%) 등 대형 유통주는 올 하반기 내수 회복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업종이 2.47% 하락한 것을 비롯해 운수창고,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 많은 업종이 1% 이상의 낙폭을 보였고, 증권업종도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LG필립스LCD(-1.39%) 등 대형 기술주도 대체로 부진했고, 현대중공업(-3.46%), 국민은행(-0.91%), POSCO(-0.79%), 한국전력(-1.02%) 등 블루칩 종목들도 대다수 하락했다. ◇코스닥시장=6.93포인트(0.99%) 내린 690.16으로 거래를 마쳐 14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21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과 2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NHN은 3.86% 급등해 처음으로 15만원대에 진입했고, 오스템임플란트는 6.41% 올라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CJ홈쇼핑(2.38%), GS홈쇼핑(6.40%), LG텔레콤(1.31%), 동서(0.70%) 등 내수주도 올랐다. 반면 그동안 급등했던 루보와 케이피티, 시그마컴, 제일창투, 신명B&F, 한일사료 등은 개장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선물시장=지수선물 6월물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0.40포인트 내린 198.15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2,871계약, 기관이 636계약을 각각 처분했고, 개인만 3,221계약을 사들였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1.58포인트로 전날 수준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14만3,653계약으로 2만6,000계약 증가했고 미결제약정은 2,300계약 늘어 9만3,025계약에 달했다. 입력시간 : 2007/04/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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