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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열로 전기생산…쌍용양회 동해공장에 발전소 추진

쌍용양회공업㈜ 동해공장에 버려지는 폐열을 회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 쌍용양회는 시멘트를 생산하는 공장 내 9,835㎡ 부지에 1,300억원을 들여 2014년 8월까지 폐열을 회수한 발전소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미래에셋증권 등이 참여, 가칭 동해그린파워㈜를 설립한 뒤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일 삼화동 소재 삼화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폐열회수 발전소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4월 폐열회수 전기사업 투자협약 이후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작성, 사업시행에 따른 환경영향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청취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발전소는 시멘트를 생산하는 가마인 킬른 6기와 냉각기 5기 등 모두 11기의 보일러 가운데 시설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5기의 킬른만 폐열을 회수하는 데 사용키로 하는 한편 39.6㎿ 규모의 발전기가 사용될 예정이다.



쌍용양회 측은 “폐열회수 발전사업을 통해 연간 390억원의 원유수입 대체효과가 있어 국가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기간 연인원 4만5,000명을 고용하고 발전소 운영기간에도 지역주민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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