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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중소기업대상] 국무총리상-기술개발부문

[제10회 중소기업대상] 국무총리상-기술개발부문 한국베랄, 브레이크 패드·라이닝분야 '국내최고' 한국베랄(대표 김용웅)은 자동차 및 철도용 마찰재인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 제조전문업체로 국내시장의 67%를 장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3사와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물론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선진국으로도 제품은 물론 제조설비까지도 수출을 적극적으로 전개, 국내외서 튼튼한 입지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한국베랄은 운수관련사업에 종사하던 金사장이 브레이크 과열로 인한 사고위험을 체험한뒤 안정성높은 제품을 직접 개발해보겠다는 의욕으로 지난 85년 설립돼 이제는 국내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한국베랄은 ISO9001을 비롯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QS9000인증을 획득,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부설연구소(연구진 34명)를 운영하면서 매출액의 5%이상을 R&D비용으로 투자, 품질고급화와 고객만족을 실현해가고 있다. 특히 일본의 JBI사와 미국 포드 등과도 기술제휴를 맺고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튼튼한 저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비석면유기계마찰제와 열성형 시스템을 독자개발한 것은 물론 산학협력체제 등을 통해 동력차용 합성제륜자 개발 및 섬유보강재의 대체 등 다양한 개발실적을 갖추고 있다. 특히 꾸준한 신소재 개발과 함께 자체 테스트시설을 확보, 가상 운전모드시험을 통해 모든 환경에서 최상의 느낌으로 최고의 제동력을 발휘할수 있는 제품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 한국베랄은 26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면서도 부채비율은 188%에 불과할만큼 안정된 경영을 실현해가고 있다. 한국베랄은 전직원이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기계를 갖도록하는 '마이머신' 운동을 통해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즉 모든 직원들은 아침 출근후 30분동안 각자의 기계를 청소하거나 기름칠하면서 생산직 직원의 업무시작을 도우면서 모두가 일체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金사장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전 직원들이 한마음을 갖는 전략으로 세계 브레이크 마찰재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041)546-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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