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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김제동 퇴출' 한탄한 한나라 의원 김성식 "바보들, 껴안을 도량 없다면 어리석지나 말지…"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이 김제동을 퇴출시킨 KBS 관계자들을 '바보들'이라고 지칭한 후 "껴안을 도량이 없으면 어리석지나 말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1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김제동은 내공으로 웃기고, 그들은 어리석음으로 웃긴다'라는 글을 올려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제동을 '미실도 탐낼 만한 내공을 가진 진행자'라고 추켜세운 후, 김제동의 내공에 대해 '데뷔 때부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사람은 가질 수 없는 것' '밑바닥 행사장에서 스타 뒤의 바람잡이였을 때부터 차츰 쌓여 온 것' '한때 작은 빛이었음을 늘 기억하는 내공'이라고 말했다. '웃기는데 좌우가 어디 있느냐'는 김씨의 말을 인용한 김 의원은 "웃음에는 좌우가 없는데 그것을 웃음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이 좌우를 만드는 것뿐"이라며 KBS가 김제동을 퇴출시킨 배경에 정치적인 고려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미실 흉내를 내고 싶은 바보들이 있는 모양이다. 그녀(미실)라면 (김제동을) 탐냈겠지. 뭔지도 잘 모르면서 너 때문이다'고 (김제동을 좌파로) 낙인 찍는 건, 본인들의 빈곤함을 드러내는 짓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그들은 어깨를 건들거리며 스스로의 외눈으로 미운털을 박아넣고는 기분 좋게 쉬운 돌부리를 그저 걷어차는 심정으로 그리 했을 것이다. 바보들. 칡뿌리 한 중심에 있는 돌부리인 줄도 모르는 바보들"이라고 퇴출 결정을 내린 KBS 관계자들을 혹평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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