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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 실적 '눈에 띄네'

다른 대형 IT기업들과 차별화된 안정적 흐름

LG마이크론이 대형 IT기업들과 달리 차별화되는 실적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현대증권 권성률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이 대형 IT업체들의 3ㆍ4분기 실적 둔화와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속에서 견조한 실적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밝혔다. 또 4분기에 PDP 후면판의 흑자 전환시 주가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목표가 6만6,000원에 매수추천을 했다. LG마이크론이 전반적인 IT경기와 무관하게 실적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주력품 폭인 디스플레이 부품들이 매출호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분야별로는 브라운관(CRT)용 새도우마스크의 경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업체로서 경쟁업체인 일본기업과 달리 원가경쟁력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다 LCD용 포토마스크는 부품이라기보다는 장비성격이 강해 LCD 경기와 무관하게 연평균 매출이 3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다 PDP용 후면판은 PDP세트업체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물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원가절감이 가격하락 보다 빨리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LG마이크론의 3분기 매출은 전 분기와 보합 수준인 1,700억원대 후반에서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0\%정도 증가한 180억원 정도로 전망됐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6,900억원대의 매출과 7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권 애널리스트들은 “LG마이크론의 실적은 확실히 IT경기와 무관하게 견조한 실적흐름을 보여줘고 있다”며 “주가수익비율(PER)만 놓고 보더라도 6배로 전기전자업종평균에 비해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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