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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감리종목 지정

09/17(목) 19:40 증권거래소는 최근 주가가 급등한 삼보컴퓨터를 18일자로 감리종목에 지정했다. 지난 9일 2,900원이었던 삼보컴퓨터의 주가는 최근 7일연속 상한가를 기록, 17일현재 6,380원으로 12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보컴퓨터는 오는 10월초 영국의 세계적인 축구복권 발매업체인 타이거풀러스사에와 업무제휴를 맺고 관련 컴퓨터 단말기 및 전산시스템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타이거풀러스측에 컴퓨터단말기 및 전산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의향서에 빠르면 이번주중 서명할 것』이라며 『정부가 국내에서도 축구복권발매를 허용할 경우 독점적인 시스템공급권을 갖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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