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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브반도체, 올 매출 10% 초과 달성할 것"

최원 대표 "시장요구에 빠르게 부응하는 제품 생산"


"올해 매출은450억원 안팎 수준으로 당초 예상보다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원(사진) 어보브반도체 대표이사는 3일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부응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삼성과 LG에 납품하는 물량과 중국 수출 물량을 크게 늘려 오는 2011년에는 매출액을 60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보브반도체는 국내 비메모리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로 지난해 6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MCU 반도체는 리모컨과 밥솥을 비롯한 모든 가전기기의 제어 기능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최근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의료기기용 MCU와 TV 및 오디오용 터치기능 MCU 등 신제품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주가가 여전히 공모가(3,300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에 대해 "실적이 계속 개선되고 중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회사를 꾸준히 키워가고 있기 때문에 주가도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팹리스 업체들 간 인수합병(M&A)을 통해 덩치를 키워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종합반도체 업체들의 노후 시설을 팹리스 회사의 생산에 활용하는 등 반도체 업계 간 시너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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