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대회는 이스라엘과 잠비아, 일본 작품이 현지인들에 의해 공연됨으로써 큰 인기를 모으면서 국제대회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관람객들의 지역분포 역시 김천시민이 43%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서울, 부산을 비롯한 외지인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김천=이현종기자
코레일, KTX 정차역에서 환승도우미 서비스 시행
코레일은 9일부터 KTX 정차역중 7개 주요역(서울역, 용산역, 대전역, 부산역, 광주역, 순천역, 동대구)에서 철도 고객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 환승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 환승도우미 서비스'는 철도 이용 고객이 대중교통 환승시 제공되는 코레일의 무상 여행서비스이며 역광장 택시 승강장에서 도우미가 ▦택시 승하차시 짐 실어주고 내려주기 ▦교통약자 승차지원 ▦철도 이용과 주변지역 길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제공된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 환승도우미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만족도 향상과 대중교통 이용 환경 향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담양군 "대나무 관련 소품 기증 받습니다"
전남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는 대나무공예 전통의 맥을 잇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와 죽제품 대중화를 위해 각종 대나무 관련 소품을 수집한다고 8일 밝혔다. 수집품목은 채상, 참빗, 차바구니, 부채, 죽부인 등 생활용품과 죽검, 낙죽, 죽관악기 등 장식용품을 비롯해 미술품과 대나무 관련 학술자료 등이다.
기증받은 소품들은 2015년 6월 20일부터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전시관에서 한 달 동안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전시하는 등 '대나무 고을' 담양을 알리는 자료로 사용된다. 대나무 소품 기증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대나무자원연구소(061-380-2902)로 기증하면 된다.
/담양=박영래기자
문경시 농업종합자금 2차보전 지원신청
경북 문경시는 농민들의 경영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농업종합자금 2차보전 지원사업 희망자를 오는 20일까지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자금은 농협을 통해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대출이자는 연3%의 저금리가 적용되며, 이 마저도 2%를 문경시가 보전해 줌으로써 농민들은 실제 1%의 이자부담만 지게 된다. 대출금액은 농민은 2억원 농업법인은 5억원까지 가능하며 기간은 2년이다. 문경시는 농민들에게 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1억5,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경=이현종기자
문경시 여름생태학교 운영
경북 문경시는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새재유스호스텔에서 13일부터 3일간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여름생태학교에서는 환경보전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합숙교육을 통한 교류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또 생활쓰레기 버리기 등의 기초강의를 시작으로 야간별자리 탐사, 문경새재자연생태전시관 관람, 신비한 곤충체험, 지질과 암석탐사, 물썰매타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경=이현종기자
농진청, '약초 우량종자'확대 보급 추진
농촌진흥청은 베이비부머들의 귀농, 귀촌에 발맞춰 늘어나고 있는 약초재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약초 우량종자' 보급 사업을 확대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농진청은 오는 2015년까지 지방자치단체 등의 연구소와 손잡고 모두 50개 약용작물을 농가에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50개의 약용작물은 수요량이 많고 수입대체 효과가 큰 작물들이다. 당귀, 천궁, 마, 구기자, 황기, 오가피 등이 대표적인 품종이다.
농진청은 약초의 경우 재배ㆍ생산 수요는 증가하고 약초종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종묘상이 없어 우수한 종자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이 개발한 우량종자의 농가보급은 현재까지 10 % 수준으로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농진청 약용작물과 박충범 과장은 "약용작물 우량종자 생산ㆍ보급 기반조성을 통해 앞으로 한약재나 식품용 소재로 수요가 늘고 있는 당귀, 황기 등에 대한 품종 개발과 수입량이 많은 삽주, 지황, 감초의 국내자급 생산기반 확립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울산 2ㆍ4분기 실물경제 부진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지역 기업체와 금융기관 등 61개 기관을 대상으로 2ㆍ4분기 경제동향을 조사한 결과 실물경제가 부진했다고 8일 밝혔다.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2%로 전년동기(10.3%)에 비해 둔화됐고 수출과 소비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형 소매점의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승용차 신규 등록은 4.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활동은 전체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건축허가면적과 착공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줄었다. 그러나 신규 취업자의 수가 전 분기에 비해 증가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고용사정이 다소 나아졌다. 소비자 물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세도 앞 분기에 비해 각각 둔화됐다.
/울산=김영동기자
울산시, 길천일반산단 입주 희망 업체 수요조사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 2단계 조성사업 입주 희망 기업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길천일반산단 2차 2단계 사업의 공급규모는 27만6,000㎡로 유치업종은 자동차 관련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다. 잠정분양가는 3.3㎡당 88만5,000원으로 책정돼 개발대행방식으로 시행된다. 희망 업체는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울산시 투자지원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투자지원단(052-229-2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골프존,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토탈골프문화기업 골프존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과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해온 인증제다. 골프존은 노사간 신뢰 구축 및 직원 소통 활성화,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구축, 창립 이래 갈등적 노사관계 사례 전무, 노사협력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회적 의무에 대한 노사의 적극적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박희윤기자
대구시, 성장기업에 1조590억 특별자금 지원
대구시는 유망 중소 제조업체를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1조59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2차 성장기업 특별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시설자금 지원, 이자 보전, 지역기반 산업 특례보증, 신·증설 투자기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금지원 분야를 비롯해 인력, 마케팅, 생산비 절감 등 총 4개 분야 12개 세부시책에 대해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제1차 성장기업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 7,82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결과 일자리 증가 4.5%, 매출 증가 15%, 수출 증가 13%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손성락기자
대한민국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7~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꿈의 실현, 성공 창업'이란 주제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창업 정보와 성공창업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외식산업, 도소매업종 등으로 구성된 업종별 창업관, 마을기업, 1인 창조기업, 사회적 기업, 시니어, 여성창업 등으로 구성된 테마관, 창업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 모은 창업ㆍ기술 전수관 등으로 구성된다. 모두 300여 개사 500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상공인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gbex.or.kr)에 에 접수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수원시, 기업 지원사업 바로알기 설명회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소ㆍ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알리고, 기업 간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기업 지원사업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초기 기업이 지원 시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을 받았던 업체만 계속 받게 되는 '혜택쏠림' 현상을 막고, 관내 모든 기업을 고르게 지원해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지원 등 시의 기업지원사업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해외마케팅 인프라 지원 등 통상지원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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