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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社 CEO 전격 교체… 30년 前 인턴 뮐렌버그 임명

30년 전 인턴사원 입사자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수장에 오르며 또 한편의 샐러리맨 신화를 썼다.

2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보잉은 이 회사의 데니스 뮐렌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51)가 다음달 1일부터 현 제임스 맥너니 최고경영자(CEO)의 자리를 물려받게 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 2005년부터 CEO직을 수행해온 맥너니는 올해로 퇴직정년(65세)을 맞으며 사임이 예상돼왔다. 이번 CEO 선임으로 보잉은 내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세대교체를 단행한 셈이 됐다. 원활한 업무인계를 위해 맥너니 CEO는 내년 2월 은퇴 전까지 이사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회사에 머물 예정이라고 보잉은 밝혔다.



뮐렌버그 신임 CEO는 1985년 인턴 엔지니어로 입사한 '정통 보잉맨'으로 방위산업&보안 부문 CEO, 글로벌서비스&지원사업 부문 대표 등을 지냈다. 2013년 COO에 임명돼 일찌감치 보잉의 차기 CEO감으로 지목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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