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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올림픽서 최소 金 2개"

배드민턴 종목 9명 출전

삼성전기 "올림픽서 최소 金 2개" 배드민턴 종목 9명 출전 삼성전기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기대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삼성전기는 4일 아테네 올림픽 15명의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중 60%인 9명이 자사의 선수가 출전,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등에서 최소 2개의 금메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96년 창단된 이 회사 배드민턴팀은 세계적인 스타 김문수ㆍ길영아 선수 등을 배출한 명문으로 지금까지 올림픽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을 획득했다. 강호문 사장은 소속 선수들의 메달 획득을 기원하는 뜻으로 지난 2일 직접 준비한 보약과 숙소용 대형 파브 TV 및 홈시어터를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강 사장은 “올림픽은 국가 능력을 보여주고 세계 속에 한국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한민국의 홍보사절이라는 마음으로 각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입력시간 : 2004-07-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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