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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최근 출시한 씨티비즈니스 '편한대출'은 중소기업을 위해 넉넉한 대출만기와 담보 한도를 자랑하는 상품이다.
기존 기업대출이 만기가 1년인데 반해 이 상품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위해'만기가 최대 2년인 것이 특징이다. 담보제공 역시 부동산 시세금액의 최대 75%까지 가능하다.
대출대상은 개인사업자와 매출액 100억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동일기업 당 최고 5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사회공헌기업, 여성기업인, 모범납세자와 당행거래 우수고객에게는 최대 연 0.6%포인트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기존 대출에 비해 신속하게 자금지원이 가능하고 2년 고정금리로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할 수 있다"며 "넉넉한 한도로 신규 또는 추가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한국씨티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말까지 2년 만기 시설자금대출을 최저 연 3.96% 고정금리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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