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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풀터치폰 공개'햅틱에 도전장'

'프레스토' 11월 출시… 음악재생 원터치 기능 돋보여


팬택계열이 신규 풀터치스크린폰을 공개하며 터치폰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햅틱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팬택계열은 30일 풀터치폰 ‘프레스토(사진ㆍIM-U310/U310K)’를 다음달 출시, 프리미엄 터치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음악용어로 ‘매우 빠르게’라는 의미의 ‘프레스토’는 터치 단계를 생략하고 한번에 만져서 해결하라는 의미다. 이 제품은 상단 커버를 팝업 방식으로 올리면 터치화면 잠금이 해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 강화유리를 채택해 고급스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그라데이션 기법(점층법)으로 컬러 변화를 줘 세련미와 함께 감성 디자인을 구현했다. 프레스토의 가장 큰 장점은 원터치로 모든 환경에서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는 뮤직터치 기능이다. 키 잠금 설정(홀드)을 해놓았더라도 약속된 제스처의 터치 만으로 플레이, 정지, 다음 곡, 이전 곡, 볼륨조정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이 밖에 4GB 외장메모리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지상파DMB, 블루투스, 모바일 뱅킹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색상은 레드 블랙, 라임 화이트, 핑크 화이트 등 3가지며 가격은 70만원대. 박창진 스카이 마케팅본부장은 “휴대폰에 아날로그적인 감성 기능을 덧붙인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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