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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부진에 원ㆍ달러 환율 상승세

중국과 미국의 경기부진 우려가 부각되면서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8분 현재 전일 대비 6원35전 오른 1,124원85전에 거래 중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3원50전 오른 1,122원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점차 키우는 모습이다.

환율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중국, 미국 등 글로벌 경기둔화가 국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북한 리스크가 다소 완화됐다고 해도 여전히 남아있고, 배당지급에 따라 달러수요가 꾸준하다는 점에서 환율 지지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수급에 따라 변동성이 좌우되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시장의 변수가 다양해지고, 예상치 못한 중공업체 매물 등 수급변수까지 돌발하면서 시장이 달러화 롱스탑(손절매)와 숏커버(환매수)를 반복하는 혼란스러운 모습”이라며 “당분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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