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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올 阿 4개국 보급"
입력2011-04-19 16:23:15
수정
2011.04.19 16:23:15
20일까지 경주서 포럼 개최
'새마을의 날'이 법정기념일(4월22일)로 제정되는 등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글로벌화를 위한 '2011 글로벌 새마을포럼'이 1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막돼 20일까지 이어진다.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글로벌 새마을포럼ㆍ한국발전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해외인사와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새마을지도자 등 30개국 6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9일에는 이재창 새마을중앙회장의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추진 전략'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에 이어 근면·자조·협동분과 등 3개 분과 6개 세션에 걸쳐 한국·중국·일본·라오스·콩고·인도 등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을 열었다. 둘째날인 20일에는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의 '캔 두(can do) 정신과 국가발전'이란 제목의 조찬강연에 이어 최외출 글로벌 새마을포럼 회장의 사회로 새마을운동 세계화와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국형 공적 개발원조(ODA) 모델인 새마을운동을 올해는 아프리카 4개국 10개 마을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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