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F대출, 서브프라임과 달라 큰문제 없어"
입력2007-09-14 16:45:56
수정
2007.09.14 16:45:56
노태식 금감원 부원장보
노태식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14일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와는 성격이 다른데다 몇 년 전부터 예의주시하며 관리해왔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노 부원장보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6월 말 현재 금융권의 부동산 PF대출 규모는 약 70조원으로 총 대출의 4.8%, 총 자산의 2%에 불과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며 과다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축은행은 다른 금융회사에 비해 PF 대출 비중이 높고 연체율도 상대적으로 높지만 PF 대출 비중을 총 여신의 30% 이내로 유지하고 결산 때 이익 배당을 줄이고 충당금을 많이 쌓도록 하는 등 건전성 관련 제도를 보완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와 관련 기관은 PF 대출 상황을 분석하고 예의주시하며 필요하면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