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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차한잔] 곽치영 경영철학과 스타일

"창의력이 곧 삶의 원동력"

곽치영 회장은 창조성을 인간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여긴다. 그는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것에 삶의 가치를 두고 있는 사람이다. 이는 64세라는 결코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보기술(IT) 회사를 설립한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더구나 지상파 LBS라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고 있는 것은 단지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얹어 이득을 취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새로운 식탁을 스스로 준비한 셈이다. “저는 직원과 가족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것을 주문합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창의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것이 나의 삶의 원동력입니다.” 어쩌면 이 같은 철학이 지상파 LBS 사업을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밀어부칠 수 있는 근원인지도 모른다. 이처럼 ‘새로운 것’을 중시하는 곽 회장은 그 결과에 대해서도 최대한의 보상을 아끼지 않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많은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사업 초기에는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 업무를 주도하지만 그는 직원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등 화합하는 가운데 최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직원들의 능력을 일깨워주려고 노력한다. 곽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해온 만큼 이제는 무언가를 남기고 싶은 욕심도 있다”며 “앞으로 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사업을 진행해볼 생각”이라고 의지를 불태운다. ◇약력 ▦41년 경남 마산 출생 ▦65년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6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기획관리실장 ▦81년 럭키개발 상무 ▦85년 데이콤 사장 ▦2000년 국회(16대)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2000년 한국 장애인 정보격차협회 회장 ▦2002년 비젼플랜트 회장 ▦2005년 한국위치정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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