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독일의 ‘201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차장 그래픽 디자인 ‘Eco Messenger(에코메신저)’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어워드(독일)와 IDEA(International Designers Society Americaㆍ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는 총 48개국 4,322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수상한‘에코메신저’는 주차장 그래픽 디자인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인 대륙사슴, 뿔 종다리 등 총 5종의 오브제로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에코메신저 그래픽을 내년부터 시공하는 꿈에그린 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황인재 상품개발팀 상무는 “앞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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