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한국언론학회가 인터넷 관련 인문학을 연구하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NHN은 지난 2일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한국언론학회-NHN 학문후속세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학생에게 분당 NHN 그린팩토리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은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목표로 지난해 8월 1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2차 수여식을 진행했다. 10명의 장학생들은 언론학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 3명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스마트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터넷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물은 내년 초 논문 형태로 제출될 예정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인터넷 미디어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 역시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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