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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전국 최고’

충남도는 중소기업청이 최근 실시한 ‘2013년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도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1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유치, 아산시 염치읍 충남경제진흥원내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거쳐 창업에 성공한 1인 창조기업은 지난해 11개, 2012년 10개, 2011년 11개 등 모두 32개다.

특히 지난 2012년 7월 센터에서 첫 발을 내딛은 H기업의 경우 센터의 업무 공간 지원과 언론 홍보, 전문가 상담, 정보 교류 지원 등에 힘입어 지난해 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인 창조기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11개 기업이 37억 5,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정부 과제 선정 11건(3억1,700만원), 창업자금 조달 2억 2,000만원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올해 1억3,000만원의 사업비 이외에 추가로 상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필영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도내 1인 창조기업들이 뿌리를 내리고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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