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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ㆍ금값 동반 급락
입력2010-11-17 08:41:38
수정
2010.11.17 08:41:38
중국의 긴축과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우려가 증폭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52달러(3.0%) 하락한 배럴당 82.3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이후 최저가다.
상품가격 추락의 영향으로 금값이 역시 큰 폭으로 내렸다. 12월물 금은 30.10달러(2.2%) 하락한 온스당 1,338.40 달러에 장을 마쳤다. 은은 86센트(3.3%) 내린 온스당 25.23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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