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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서울 재건축 8주 연속 뒷걸음질


서울 일반 아파트 시세가 18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저가 매물이 거래된 이후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이 큰데다 부동산 법안 통과 지연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8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고 일반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제자리 걸음을 이어갔고 경기·인천은 0.01%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관악(-0.17%) △강북(-0.14%) △송파(-0.05%) △강서(-0.04%) △종로(-0.03%) 순으로 하락했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이 면적별로 25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북 역시 거래 부진으로 수유동 벽산, 수유래미안 매매가격이 500만~1,500만원 가량 내렸다.

반면 △광진(0.07%) △성북(0.04%) △동대문(0.04%) △노원(0.02%)은 매매전환 수요 등에 따라 일부 가격이 상승했다. 광진은 저가매물이 거래되면서 구의동 현대프라임이 2,000만원 상승했고 동대문은 답십리동 두산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1%)만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수요자들의 짙은 관망세 속에 보합세를 이어갔다.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청구, 야탑동 장미동부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경기·인천은 △광명(0.04%) △인천(0.03%) △의왕(0.03%) △고양(0.02%) △용인(0.02%)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은 전세 세입자들의 매수문의가 꾸준했다. 하안동 주공1단지, 광명동 중앙하이츠1차 등이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인천은 부평구 부평동 래미안부평,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우미린1·2단지 등이 25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은 △강동(0.32%) △양천(0.30%) △중랑(0.28%) △강남(0.25%) △광진(0.22%) △서초(0.21%) △강북(0.20%)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가든맨션, 둔촌동 현대1차 등이 5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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