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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청라지구 '큰장' 열린다

올 최대 분양 물량 이달말부터 청약



SetSectionName(); 청라지구 '큰장' 열린다 올 최대 분양 물량 이달말부터 청약 김상용기자 kimi@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 올해 최대 규모의 공급물량을 자랑하는 청라지구 분양이 4월말부터 시작된다. 청라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메리트에다 도시 발전 가능성, 뛰어난 교통 환경 등의 이점으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온 지역. 건설업체들도 청라지구 분양성과에 따라 올해 경영실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물량은 3.3㎡당 1,000~1,10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 3.3㎡당 1,300만원 수준에 분양된 비상한제 물량보다 저렴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청라지구가 관광과 레저ㆍ국제금융 거점도시로 육성될 방침이어서 거주지와 직장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족형 도시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매력이다. 송도와 영종도, 청라 등 인천의 3대 경제자유구역중 서울로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인천국제공항철도(2010년 개통예정)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불과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 지하철 2호선의 연결과 영종도와 연계가 가능한 제3연륙교 건설 및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등 광역교통망이 개선되는 것도 청라지구가 지닌 호재다. 다만 일반 분양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만큼 입지와 내부 마감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것은 필수다. 청라지구에서 분양이 임박한 단지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의 특징을 소개한다.』 ● 교통·개발 호재…새 블루칩으로 부상 청라지구가 3대 인천경제자유구역 분양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청라지구가 송도나 영종지구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일단 입지 면에서 서울에서 가장 가깝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물론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 신설(2010년), 제2외곽순환도로 북청라IC 개통이라는 호재를 안고 있다. 또 제1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2013년 완공되면 서울과의 시간거리는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인구 유입을 유발한 만한 다양한 개발 호재도 대기중이다. 국제금융업무타운과 중심상업지역, 화훼단지, 로봇테마파크(2012년) 건설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송도 못지 않은 못지 않은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GM대우 연구개발(R&D)센터 건립과 2014년 아시안게임경기장도 청라지구의 호재다. 청라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 특징을 소개한다. ◇교육여건 돋보이는 한화 꿈에 그린= 주변이 테마파크형 골프장과 중앙호수공원으로 둘러 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70만㎡규모의 중앙호수공원과 2010년 완공 예정인 테마파크형 골프장, 3.3㎞ 길이의 인공운하인 캐널웨이(Canal Way)가 들어선다. 캐널웨이는 배를 타고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물길이다. 중심 상업시설과 인접해 있고 단지내 초등학교와 인근의 중ㆍ고교가 개교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차별화된다. 단지규모가 1,172가구로 크고 130㎡형 305가구를 비롯해 ▦131㎡형이 144가구 ▦146㎡형이 211가구 ▦147㎡형 140가구 ▦149㎡형 140가구 ▦162㎡형 116가구 ▦178㎡형 11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축구장 2배 넓이의 중앙 그린커뮤니티가 조성되고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으며 3.3㎡당 분양가는 1,000만~1,10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청라지구 내에서도 입지가 탁월한 데다 친환경 대단지로 건설되는 만큼 청라지구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매 제한이 1년에 불과해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했다. ◇예술 아파트, 청라 한일 베라체= 한일건설의 ‘한일 베라체’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으는 단지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조병수씨가 설계를 맡았다. 한일건설은 예술 아파트를 표방하며 인기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수직과 고층의 아파트 모습에서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이뤄내고 층마다 창호의 위치를 달리해 아파트의 개성을 강조한다. 또 물이 흐르듯 자연스러운 단치 배치로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고 남향 위주의 설계로 실내 채광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잔디가 조화를 이루는 포켓공원에서부터 아파트 진입부의 진입광장, 조각작품을 설치하는 조각공원 등 조경도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했다. 4개동 257가구 규모며, 주택형은 ▦130㎡형 149가구 ▦155㎡형 42가구 ▦167㎡형 4가구 ▦173㎡형 62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지어진다. 한일건설 관계자는 “청라 한일 베라체는 실내 공간에 평면 공법을 도입해 동일한 공간이라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쾌적함 돋보이는 한라비발디= 한라건설의 한라 비발디는 중앙호수공원과 테마파크형 골프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메리트로 꼽힌다. 한라건설은 여기에 외관 특화로 청약자들의 마음 잡기에 나선다는 각오다.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인 미국 TCA사의 설계 협력을 통해 특화된 입면과 스카이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12개동중 11개동에 필로티를 도입해 보행동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각 가구 내부는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입주자들의 취향에 따라 내부 구조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수경공간을 포함한 3가지 테마의 조경공간과 과수원 조성으로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공간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6~25층 12개동으로 건설되며 ▦130㎡형 138가구 ▦131㎡형 168가구 ▦145㎡형 390가구 ▦146㎡형 100가구 ▦171㎡형 196가구로 구성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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