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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광고 2題] 현대 '가족의사랑'

고소영 메인모델로 아버지·주부 가치 표현


현대건설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한 새 TV광고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도입한 후 ‘H’를 이용한 알파벳 마케팅으로 고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새 브랜드를 안착시킨 데 이어 이번달부터는 가족 사랑과 행복이 실현되는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이라는 주제로 광고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는 ‘아빠의 가치’ 편과 ‘주부의 가치’ 편으로 2편이 동시에 방영되는데 ‘아빠의 가치’ 편은 자상한 아버지로서의 가치를, ‘주부의 가치’ 편은 가족을 사랑하고 자신의 행복 실현에도 적극적인 주부의 가치를 표현했다. 현대건설을 촬영지로 호주의 싱그러운 공원과 이국적인 해변을 선택했다. 메인 모델인 고소영은 ‘당신의 가치를 생각합니다’라는 코멘트로 가족의 꿈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규 광고에는 론칭 광고에서 보여줬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친근함을 더했다”면서 “이번 광고를 통해 힐스테이트가 따뜻하고 편안한 삶의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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