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로즈골든벨’ 내달 19일까지<br>에버랜드 ‘로즈가든’ 내달 12일까지<br>롯데월드 ‘조이 플라워…’ 내달16일까지
놀이공원이 화려한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손님몰이에 나서고 있다.
서울랜드는 내달 19일까지 주말마다 분수무대에서 진행되는 ‘로즈 골든벨’ 행사를 벌인다.
커플이 함께 참여해 장미와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볼 수 있는 이벤트로 1등 커플에게는 쥬얼리아 펄 이어링을, 참가한 커플들에게 빅 3이용권, 메가 매직 기념 티셔츠 등을 준다.
풍차무대에서는 동유럽에서 날아온 뛰어난 마술사들이 아름다운 장미를 이용해 다양한 손마술쇼를 선보이는 ‘클로즈업 로즈 매직쇼’가 하루 네번 펼쳐진다. 또한 장미화단에 심어진 특정한 종의 장미 개수를 맞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숫자를 맞힌 관람객 중, 현장추첨을 통해 쥬얼리아 팬던트 세트, 이어링 등을 준다.
에버랜드는 유럽을 테마로 한 ‘로즈가든’을 내달 12일까지 오픈한다. 핑크색 ‘마리아 칼라스’, 짙은 향기가 매혹적인 ‘튜프트볼켓’, 선홍색 ‘란도라’, 청자색 ‘블루문’ 등 세계 각국에서 가져온 790여종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롯데월드에서는 꽃으로 분장한 동화속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조이 플라워 페스티벌’ 을 내달 16일까지 펼친다.
지름 1m의 대형 꽃잎과 줄기를 드리운 3m 높이의 꺽다리 꽃, 온몸을 물결처럼 휘감은 오색빛깔 꽃의 여왕 등이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꽃관을 쓰고 꽃으로 치장한 앞치마를 두른 독일풍 복장의 ‘스프링 밴드’, 색소폰 5인조 연주단 등이 놀이공원 거리 곳곳에서 음악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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