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디, "셀디스"를 이용한 줄기세포로 요실금 치료 임상 실시

이디는 자사의 줄기세포분리기인 "셀디스"를 사용한 줄기세포로 요실금 치료 임상을 경북대병원에서 2012년 9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립선암으로 인한 전립선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합병증의 하나인 요실금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대개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어 인공요도괄약근 유치와 같은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함에 따라 효과적인 요실금 치료법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립선암으로 전립선절제술을 시행받고 요실금이 지속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추출한 지방조직으로부터 "셀디스"를 이용하여 줄기세포를 획득한 다음 환자의 외요도괄약근 부위에 주입하여 요도괄약근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세포치료법의 개발을 목표로 경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에서 임상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는 전립선암 수술후 지속되는 요실금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의 개발을 통해 수술을 꺼려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신경손상에 의한 요실금 등의 치료와 전립선암의 치료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셀디스"의 활용이 주로 성형외과의 미용, 성형에 활용되어 왔으나 금번 임상으로 비뇨기과를 비롯한 타과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계기가 되어 기존의 줄기세포지방이식과 다른 방향의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이라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디 관계자는 "이미 서울 및 지방의 주요 성형외과 13개 병원에 셀디스를 판매 하여 셀디스를 활용한 줄기세포지방이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른 성형외과 에서도 구매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말까지 국내외에서 80대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