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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인도시장 공략나섰다/팬시용품가맹점 내년부터 실시
입력1997-10-15 00:00:00
수정
1997.10.15 00:00:00
팬시용품 및 문구류 생산·유통업체인 (주)바른손(대표 권오덕)이 인도시장 공략에 나섰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에 지사를 개설하고 팬시용품과 문구류 수출을 확대해온 바른손은 인도시장을 미국과 중국에 이은 집중공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이 지역으로의 수출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현지 바이어를 통해 연간 20만달러어치 가량의 각종 팬시 제품을 수출해온 바른손은 현지 바이어들의 수요가 점차 크게 늘고 있어 내년부터는 프랜차이스 방식을 통한 현지 직접 진출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장기적으로는 현지 지사화 방안도 모색하는등 인도시장 공략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이회사는 내년도 인도시장 수출 목표를 1백만달러로 크게 늘려잡았다.<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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