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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매출 15兆달성 세계톱10 진입"

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

"2010년까지 매출 15兆달성 세계톱10 진입" 박정인 현대모비스 회장 “델파이나 비스테온 등 세계 주요 부품업체들의 역사가 100년을 넘은 것을 감안하면, 부품사업 걸음마를 시작한 현대모비스가 세계적으로 수십만개에 달하는 부품업체 가운데 20위권에 진입했다는 것은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주목하는 놀라운 결과입니다.” 박정인(사진) 현대모비스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위상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2010년에는 국내 매출 10조원, 해외법인 매출 5조원 등 총 15조원의 매출을 달성해 자동차부품업계 ‘글로벌 톱10’에 진입하겠다는 게 박회장의 포부다. 해외 투자자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말 34.4%에서 현재 37%대로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박 회장은 “앞으로 매 분기마다 두 차례 정도 해외IR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자사주매입과 지속적인 배당 실시 등 주가안정과 주주중시 경영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전문회사로 성장하는 회사의 실체를 정확히 전달하는 게 주주 가치 증대의 첫 걸음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탄탄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한 실적과 향후 성장가능성을 감안할 때 내심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10만원 이상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 회장은 “올해 목표로 매출액 6조2,000억원, 영업이익 6,7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병문 기자 hbm@sed.co.kr 입력시간 : 2004-07-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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