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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역세권 전세 오름세

7호선 역세권 전세 오름세□서울 강북지역 시세동향 매매는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는 강북권 전지역에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완전개통을 눈앞에 두고있는 지하철7호선 역세권 단지의 경우 강남권 진입이 쉬워지면서 전세매물도 자취를 감춘 상태다. 반면 매매시장은 7호선 완전개통의 호재에도 이렇다할 움직임을 찾아볼 수없다. ◇전세시장=중랑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 지역은 그동안 교통의 낙후성과 편익시설 부족등으로 인근 노원구에 비해 전셋값이 다소 낮게 형성돼있던 곳이다. 그러나 7호선 전구간 개통으로 30분안에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진데다 까르푸·E마트등 대형할인점이 속속 들어서면서 20~30평형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특히 망우동 신원 32평형과 신내동 성원 32평형의 전세값은 한달전에 비해 500만~1,000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형아파트 밀집지인 노원구도 7호선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가가 다소 올랐다. 주공단지 소형 아파트의 경우 500만원 정도 올랐고, 전세매물도 구하기 쉽지않은 상황이다. 성북구·강북구·은평구·도봉구등 외곽지역도 20~30평형대를 중심으로 전세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월까지는 외곽지역 역시 전셋집 얻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주변 중개업소의 지적이다. ◇매매시장=전셋집 품귀에 힘입어 호가만 올랐을뿐 실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있다. 용산구·성동구등 일부 인기지역은 전세수요의 매매수요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나 일부단지 30평형대만 한정돼있을 뿐이다. 중랑구·노원구등 서울 외곽지역은 7호선 완전개통에도 불구하고 매매시장은 조용하기만 하다. 중대형아파트는 가격이 하락세로 반전되는등 매매시장은 장기침체의 늪에서 헤어날 기미를 보이지않고 있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7/28 17:1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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