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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은평 등 10곳 국민임대 427가구 공급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3월7일부터 상암·은평·장지 등 10개 지역에서 국민임대주택 427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39㎡(전용면적) 198가구, 49㎡ 229가구 등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주택 33가구도 포함됐다. 임대 기간은 최장 30년이다.

임대보증금은 장월 1단지 39㎡형이 1,329만원으로 월 임대료는 상계장암지구 1단지 39㎡형이 19만 4,800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에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상암월드컵파크 12단지 49㎡(4,981만원)과 세곡리엔파크 1단지 49㎡(33만 7,300원)이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대상이다. 단 상계장암지구는 의정부ㆍ양주ㆍ남양주ㆍ포천 거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으로만 받는다.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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