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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통합 앱장터 서비스 개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이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앱 마켓에 올려놓고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이를 손쉽게 받을 수 있는 한국형 통합 앱 장터인 K앱스가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이동통신 3사가 글로벌 앱 도매장터(Wholesale Applications Community)의 규격에 맞춰 세계 최초로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앱스는 웹구축 언어인 HTML5 기술이 적용돼 운영체계(OS)와 상관없이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매장터에 개발자가들이 앱을 만들어 앱시스템(www.koreaapps.net)에 등록해 놓으면 통신사들이 이 앱들을 가져다 T스토어, 올레마켓, OZ스토어 등 각자의 오픈마켓에 유·무료 앱들을 까는 방식이다. 개발자들은 앱을 안드로이드 버전, iOS 버전 등 OS별로 따로 만들거나 이통사마다 등록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한 환경에서 앱을 개발할 수 있고 해외 이통사의 마켓에도 동시에 판매할 수 있는 유통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비스 기념행사에서 “이동통신사의 협력으로 탄생한 K앱스가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WAC에는 국내 이통 3사를 비롯해 일본 NTT도코모, 미국 AT&T 등 세계 24개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은 내년 국가별로 앱스토어를 개설해 WAC에 연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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