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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경쟁력 강화 위한 인사ㆍ조직개편 단행

LG CNS가 2011년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9일 LG CNS에 따르면 LG CNS는 기존 솔루션사업본부 산하에 ‘아웃소싱사업부문’과 ‘품질경영센터’의 2개 조직을 신설했다. 신설된 조직은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정보기술(IT) 아웃소싱(ITO)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시장을 주도하고 IT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 CNS는 현재 ING생명, 예금보험공사, 하이닉스 같은 기업의 IT아웃소싱을 진행하고 있다. 솔루션사업본부 산하의 ‘기술연구부문’은 ‘정보기술연구원’으로 개편된다. 새로 임원인력을 충원하고 연구개발(R&D) 분야를 지원해 새로운 IT기술 개발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LG CNS는 지난 7월 신성장 사업분야에 내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중국법인장을 임원급으로 격상시켜 해외시장 공략 강화의 의지를 나타냈다. 중국법인장으로는 현재 엔트루컨설팅사업부문장을 맡고 있는 한지원 상무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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