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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배우 이영진과 3개월째 열애중


배우 엄태웅(33)과 이영진(26)이 3개월째 열애 중이다. 엄태웅의 최측근은 "두 사람이 3개월 전부터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만난 지는 얼마 안됐지만 말도 잘 통하고 서로에게 강한 호감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각각 영화 촬영과 쇼핑몰 운영 등으로 바쁘지만 틈 날 때마다 짬짬이 신사동 까페나 차에서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엄태웅은 최근 누나인 엄정화의 란제리 브랜드 런칭쇼에 이영진을 대동할 정도로 외부의 시선에도 거리낌 없이 관계를 지속해 가고 있다. 이영진은 모델라인 47기 출신으로 박예진, 공효진, 김민선 등과 함께 주연을 맡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영화 '코마',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특수수사대일지-1호관 사건'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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