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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시황] 금 3.3% 상승$WTI 배럴당 0.49달러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과 불확실성이 상존하면서 상품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그리스의 긴축이행 유예요구와 관련 언급을 회피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재정 취약국에 대한 국채매입 프로그램 시행을 늦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지지했다.

금선물 8월물은 주간 온스당 54.4달러(3.3%) 상승한 1,672.9달러에 마감했다. 벤 버냉키 FRB 의장이 31일 잭슨홀 연설에서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할 것이라는 전망에 인플레이션 헤지 목적에서 금 가격은 상승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톤당 139.75달러(1.85%)상승한 7,662.75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초반 ECB가 스페인, 이탈리아의 국채를 매입할 계획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전기동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금리인하 가능성과 중국정부의 프로젝트 계획 기대감도 전기동 가격의 상승에 영향을 줬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물은 배럴당 0.49(0.50%)달러 하락한 96.15달러를 기록했다.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석유 가격의 하락을 이끌었다.

시카고 상업거래소 (CBOT)의 옥수수 12월물과 소맥 12월물은 부셀 당 각각 1.25센트(0.15%), 5.25센트(0.58%) 하락한 808.50달러와 888.50달러에 마감됐고 대두11월물은 부셀당 85.50센트(5.19%) 상승한 1731.5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시카고 옥수수 가격의 급등으로 브라질산 옥수수 수요가 늘어난 데다 미국 대평원에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작물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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