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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양적완화 지속에 상승
입력2010-12-15 08:47:01
수정
2010.12.15 08:47:01
다우 한때 11,500선 넘어
1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 증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정책 유지 등 호재의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 행진을 지속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47.98포인트(0.42%) 오른 11,476.54로 마감했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3포인트(0.09%) 오른 1,241.59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627.72로 2.81포인트(0.11%) 상승했다.
이날 증시에서 소매판매 지표 호전 등의 호재가 전해지면서 지수가 상승세를 보여 다우지수가 한때 11,500선을 돌파하면서 2년 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오고 금융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은 0.8%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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