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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현대전자, 동양제과등
입력1999-09-08 00:00:00
수정
1999.09.08 00:00:00
내달 13일 현대반도체와 합병할 예정이며 합병이후에는 메모리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시장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등 메이저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64MD램 가격이 12달러까지 상승함에 따라 영업이익 확대 및 엔고에 따른 가격경쟁력 강화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64MD램 기준으로 1,400만개의 월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반도체 가격 1달러 상승시 1억8,000만달러의 순이익 증대효과가 있다.
지난해 대비 평균 2달러 상승했다고 가정할 경우 4,300억원의 추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증권 투자분석부 박강호 선임연구원
동양제과(01800)
수익성 위주의 경영합리화로 비용절감 및 관계사 지급보증 축소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제과시장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며 동양제과의 매출증가율도 5~6%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현지법인이 1년만에 흑자달성에 성공했고 상하이에 신규 생산설비를 갖추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투니버스를 비롯해 미디어 플렉스등 영상사업 진출로 사업다각화를 통한 광고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적정주가는 성장성 및 수익성을 고려할 경우 3만7,000원~4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투자증권 기업분석팀 엄승섭 대리
빙그레(05180)
9월결산인 빙그레는 경기회복세에 따른 내수증가로 매출이 지난해 대비 5.5% 증가한 4,500억원, 경상이익은 103.5% 늘어난 1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환율안정에 따른 재료비 감소 및 인원감축으로 노무비가 절감되는 등 원가부문이 개선됐으며 금리하락에 따른 영업외수지가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또 유상증자 실시 및 차입금 축소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돼 올해 부채비율은 200%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전체 매출에서 아이스크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로 주력제품 선정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나증권 투자정보팀 김장원 대리
성안(11300)
시장다변화로 특정지역의 경기변동으로 인한 사업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 업종평균에 비해 30%이상 높은 수출단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폴리에스터 원사가격의 상승으로 제품가격이 올라 수익성 호전이 기대된다.
또 성안합섬과 서진화성의 신규투자가 성안의 안정적인 원사조달을 가능케 해 영업기반이 안정적이고 재무구조가 양호하다.
국내 3위의 직물업체인 세양산업의 경우 최근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국내 2위직물업체인 성안도 대량거래되며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대신증권 투자전략실 함성식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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