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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주둔 미군 2011년 철수

알 말리키 총리 "美와 합의"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25일 이라크 주둔 미군은 오는 2011년 말까지만 주둔한 뒤 철수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총리가 미군 철수 일정이 미국 정부와 합의됐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말리키 총리는 이날 바그다드에서 부족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연설을 통해 “사실상 (이라크와 미국 정부의)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양 정부는 2011년 말까지 이라크 영토에 어떤 외국군의 주둔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라크 정부는 올해 말로 임기가 끝나는 유엔 다국적군이 철수한 뒤 미군의 이라크 주둔 연장 문제를 놓고 지난해 11월부터 주둔군지위협상(SOFA)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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