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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개 보험약 기준약가 3%인하

297개 보험약 기준약가 3%인하 96개 업체 297개 품목의 보험약 상한가(기준약가)가 평균 3.01% 인하된다. 반면 원가에도 못미쳐 수급불안이 우려됐던 기초수액제의 기준약가는 평균 16.53%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기관이 제출한 99년 11월15일∼12월31일까지의 의약품 실구입 내역 및 올해 상반기(4월27일∼5월27일)에 실시한 실구입 가격 실태조사를 근거로 기준약가를 이같이 조정하고 내년 2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가장 큰폭으로 인하된 품목은 삼익제약의 「삼익염산암브로록솔정」으로 현행 41원에서 20원으로 51.2%가 깎이게 된다. 또 동산제약의 「동산염산라니티딘정 150mg」, 성진제약 「다이클라정」, 대화제약 「마라돈엠정」은 38~45.5% 인하된다. 수액제 48종에 대한 상한가격은 평균 16%가 오른다. 주로 100㎖ 이하인 소용량 품목이 20% 이상으로 인상되며 대용량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5% 포도당 1,000㎖는 16%가 인상됐으며 생리식염주사액 100㎖, 20% 포도당주사액 600㎖, 5%포도당 100㎖, 생리식염주사액 50㎖ , 5%포도당 50㎖, 5%포도당 200㎖ 등도 20% 이상 올랐다. 또 103개 업체 578개 품목은 새로 보험약가집에 등재됐으며 55개 업체 171개 품목은 삭제됐다. 이밖에 7개 업체 404개 품목의 한약제제가 보험급여가 가능하게 된다. 한편 제약업계는 이번 약가인하 조치로 경영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10/03 17:1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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