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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립교향악단 직항로로 입국

北 국립교향악단 직항로로 입국20~22일 클래식 합동공연 오는 20~22일 서울에서 역사적인 첫 남북 클래식 합동공연을 갖는 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지난 6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이용했던 남북 직항로를 이용해 18일 김포공항에 들어온다. 16일 KBS에 따르면 허이복 단장을 대표로 한 조선국립교향악단 132명이 18일 오전 북측 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나 서해 공해상을 경유하는 남북 직항로로 서울에 도착한다. 이들은 20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KBS홀과 21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공연을, 2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2일 오후7시 KBS홀에선 남측 KBS교향악단과의 합동연주회를 갖는다. 먼저 20~21일 북측의 단독 콘서트는 조선국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김병화 지휘로 관현악곡 「아리랑」, 리향숙의 독창 「산으로 바다로 가자」, 허광수의 독창 「동해의 달밤」 등 이 악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이어 21~22일 남북 합동연주회에서는 곽승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조선국립교향악단이 각각 1부와 2부의 반주를 맡아 남측의 소프라노 조수미, 첼리스트 장한나와 북측의 정현희, 허광수, 리영욱 등과 화합의 멜로디를 빚어낸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 입력시간 2000/08/16 18:3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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