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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 2분기에도 상승세 전화 어려울듯

IPTV 시행불구 시장침체로… "하반기 이후에나 기대"

그동안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온 통신주가 2ㆍ4분기에도 상승세로 전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통신 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로 꼽혔던 인터넷TV(IPTV)가 아직 시장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등 투자자의 관심을 끌 만한 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ㆍKTㆍLG텔레콤ㆍKTFㆍLG데이콤ㆍSK브로드밴드 등 통신 관련주는 모두 올해 초 대비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업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던 IPTV가 준비 부족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KT와 KTF 합병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IPTV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나 아직까지 KTㆍSK브로드밴드ㆍLG데이콤 모두 가입자 수에서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용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유 콘텐츠 부족, 케이블과의 차별화 미미, 세부 요금제 미확정 등의 이유로 업체들이 IPTV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IPTV결합상품이 출시되고 업체들이 마케팅에 나서야 IPTV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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