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내년 초부터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가칭) 설립을 추진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는 국회사무처가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뉴스사이트로, 국회 관련 소식 및 의정활동을 알리게 된다.
국회의 역할과 기능이 커짐에 따라 국회에서 다양한 의제가 설정되고 논의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언론사는 관련 법안 및 정책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는 게 국회 사무처의 판단이다.
또 일반 국민이 국회의 의안정보시스템, 국회회의록시스템이나 각종 자료집 등을 활용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사무처는 설명했다.
국회사무처는 온라인 뉴스매체를 운영할 편집장을 홍보기획관실 소속으로 채용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