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는 북한산둘레길 구간에 있는 순국선열 16위 묘역 중 이준ㆍ손병희ㆍ이시영ㆍ김창숙ㆍ신익희 등 독립유공자 묘역 5곳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로 등록됐다고 29일 발표했다.
구는 순국선열 16위 묘역과 4ㆍ19국립묘지, 북한산둘레길 등을 연결하고 주변에 기념관과 자연학습장, 캠핑장 등을 만들어 1박 2일 관광코스로 개발할 방침이다.
중구 관광 명소 등 여행가이드북 발간
서울시 중구는 관내 관광 명소와 음식점ㆍ숙박업소 안내 정보를 담은 여행가이드북을 만들었다고 29일 발표했다.
가이드북은 휴대가 간편한 32절 규격이며 남산공원ㆍ덕수궁ㆍ정동ㆍ남대문ㆍ명동ㆍ청계천ㆍ동대문쇼핑타운ㆍ남산골한옥마을ㆍ장충단공원 등 명소 소개와 편의시설 정보를 담고 있다.
맛집이나 숙박업소는 사진과 함께 전화번호ㆍ주소ㆍ영업시간ㆍ인기메뉴 등을 표시했다. 우리말과 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언어별로 모두 4,000부가 발간됐으며 주요 관광안내소와 호텔, 문화예술시설 등에서 받아볼 수 있다.
강남구 내달 1일 관광진흥과 신설
서울시 강남구는 관광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자로 전담부서 관광진흥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관광진흥과는 관광진흥팀ㆍ관광사업팀ㆍ관광민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관광정보센터 건립ㆍ운영 ▦한류 페스티벌 공연 ▦강남시티투어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구 관계자는 "관광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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